2012년 7월 18일 수요일

유니캐스트와 브로드캐스트

유니캐스트는 일대일 통신입니다.
컴퓨터와 컴퓨터간의 정보교환을 하는 일은 유니캐스트로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브로드캐스트는 불특정다수에게 정보를 보내는 것입니다.

예를 한가지 들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철수,영이,순이,민호 와 같은 이름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철수는 순이라는 아이의 지갑을 주웠습니다.
철수가 아이들에게 순이가 누구니?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순이가 내가 순이야 라고 대답을 했죠.
철수는 순이에게 지갑을 건내줬습니다.

이때 철수,영이,순이,민호는 각각의 컴퓨터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철수가 순이라는 아이의 지갑을 주워서 돌려주기 위해서는 순이가 누군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순이가 누구니? 하고 물었죠?
이때 철수의 질문은 불특정 다수에게 질문을 한 겁니다.
브로드캐스트겠죠?
그리고, 이 질문을 들은 아이들은 ARP를 동작합니다.
자신의 이름이 순이가 맞나? 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순이가 아닌 다른 아이들은 순간 멈칫 했지만, 자신이 아니므로
무시하고 하던 일을 계속합니다.
순이는 대답을 했겠죠?
철수가 대답을 한 순이에게 지갑을 돌려줍니다.(유니캐스트겠죠?)

만약, 철수는 순이라는 아이를 알고 있다고 칩시다.
브로드캐스트신호를 다른 아이들에게 보낼까요?
아닙니다. 바로 순이에게 유니캐스트를 시도하겠죠?

맥어드레스를 구분하는것은 스위치나다른 통신장비들이 알아서 하겠죠.
네이버 서버의 맥어드레스를 안다고, 그걸 입력해 넣으면 서버에서 응답이 올까요?
저는 모르겠습니다. 거기 맥주소도 모르겠고, 안다고 하면 쳐보겠지만,
네이버서버가 한두대일까요? 엄청나게 많은 서버를 돌리고 있고,
각각의 서버마다 맥어드레스는 다 다를텐데요...

컴퓨터가 통신을 시도할 때에는 자신의 맥어드레스와 IP, 그리고, 상대방의 IP를 프레임에 담아서 전송합니다.
그걸 구분하는것은 스위치와 라우터의 몫이랍니다.
라우터는 IP를 가지고, 자신이 연결된 네트워크에 해당되는 IP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통과시킵니다.하지만, 네트워크에 없는 IP라면 짤라버립니다.
맥어드레스는 확인도 안하죠.
그리고 스위치는 IP를 보지 않습니다.
맥어드레스를 가지고 구분을 하죠.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이주소로 뭣좀 보낼껀데 라고 어느 컴퓨터가 통신을 시도하면, 일단은 브로드캐스트 합니다.
이러이러한 맥어드레스를 가진게 누구냐고 말이죠.
그리고, 누군가 대답을 하면, 일단을 전송을 시도한 컴퓨터와, 받아들일 컴퓨터의 맥어드레스를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연결때에는 브로드캐스트를 하지 않고 바로 연결을 해주죠.
이렇게 연결이 된 상태가 유니캐스트인겁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인 ainu14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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